via 영화 '인턴', '사도' 포스터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와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주연의 '인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턴'이 6일 7만 8,9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61만 6,659명을 기록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인턴'의 박스오피스 1위는 70대 나이의 인턴이 된 로버트 드 니로와 젊은 CEO 앤 해서웨이의 세대를 넘은 우정에 감동을 받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뒷심을 발휘한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추석 극장가를 주도했던 '사도'는 성동일, 권상우 콤비의 '탐정'에 245명 관객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주며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메이즈러너'가 4위를 기록한 가운데 '베테랑'이 5위에 올라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