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힘들게 고생해서 '샤넬백' 선물해준 남편에 감동의 눈물 쏟은 박슬기

인사이트Instagram 'parkseulgirowa'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박슬기가 남편의 깜짝 명품 가방 선물에 눈물을 보였다.


19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샤넬 가방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눈물을 흘리는 박슬기를 볼 수 있다.


박슬기는 "비싼 호텔 케이크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식사 그거면 내 생일은 충분하다 생각했어요, 정말"이라더니 "'갑분샤'"라며 생일을 맞아 남편에게 깜짝 샤넬 가방을 선물받았음을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seulgirowa'


그는 "좋다, 이런 작은 미니 백. 갖고팠던 거예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박슬기는 가격표를 보고 깜짝 놀라 환불하라고 얘기했지만, 남편은 열흘 전부터 어렵게 산 거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그렇게 고생을 하셨다니 더 눈물이 났어요"라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진짜 어려운 상황에 마음을 담은 편지면 충분하다 했기에 기대를 1도 안 해서 마음이 웅장해지는 거 있죠"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seulgirowa'


끝으로 박슬기는 "이제 오늘은 내 사랑 생일이네요? 생일 축하해요"라며 남편을 위한 선물이 배송 중임을 밝혔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일반인 남편 공문성 씨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슬기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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