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괴력의 소유자 길가메시"...한국계 마블 히어로로 나서는 '이터널스' 마동석 비주얼

인사이트Instagram 'entertainmentweekly'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블 히어로로 나서는 배우 마동석의 임팩트 강한 비주얼이 공개됐다.


19일 미국 영화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괴력의 소유자 길가메시를 만나봐라"라는 멘트와 함께 '이터널스' 마동석의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마동석은 탄탄한 금속 재질의 갑옷을 입고 매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동석의 우람한 어깨와 얼굴 면적보다 두꺼운 팔뚝을 보면 어떠한 악당도 한 손으로 제압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인사이트Instagram 'entertainmentweekly'


'이터널스'는 수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한국계 배우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 작품의 주연 캐릭터를 맡아 캐스팅 단계 때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마동석은 불사,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등의 능력을 갖춘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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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길가메시는 팀 내에서 가장 친절한 성격을 지녔으며 토르, 헤라클레스 등과 맞먹을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마블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마동석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어떤 액션신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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