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나는 SOLO <나는 솔로>' 에서 촬영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의 주인공이 영철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나는 SOLO <나는 솔로>' 6회 후반부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로 결혼에 골인한 커플의 웨딩 사진이 반쪽만 완전히 공개 됐다.
이 사진의 '신랑'은 바로 영철이었다.
영철의 웨딩 사진이 오픈되자, MC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은 '입틀막'과 함께 비명을 지르면서 "반전. 헐..." 등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MC들은 "신부가 누구냐? 영숙이냐? 정순이냐?"라며 치솟는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이 사진 합성이기만 해봐"라면서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데프콘은 "그럼 지금 영철씨와 신부는 집에서 웃으면서 함께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것 아니냐"면서 놀라워 했다.
한편 영철은 이날 방송에서 영숙과 정순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면서도 '달변가'로 변신해 자신의 속마음을 잘 어필했다.
영숙에게는 "작은 실수 때문에 절 오해해서 포기하면,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또 정순에게는 "솔직히 영숙님이 이상형이지만 마지막에 결혼까지 갈 사람은 정순님 같다고 제작진에게 고백했다"라면서 환심을 샀다.
데프콘은 "마성의 남자 영철씨, 묘하게 사람을 설득시키는 재주가 있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철의 신부가 영숙일지, 정순인지는' 나는 SOLO <나는 솔로>' 7회에서 공개된다.
'나는 SOLO <나는 솔로>' '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NQQ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