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입소문 탄 '싱크홀',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 질주..."곧 150만 돌파"

인사이트영화 '싱크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이 개봉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입소문 흥행에 나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광복절 연휴를 마친 지난 17일 하루 동안 7만 9,254명 관객을 동원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싱크홀'은 누적 관객 수 122만 1,225명을 기록하며 개봉 후 일주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5458명이 관람한 영화 '모가디슈'가 차지했고 3위는 1만 3034명이 본 영화 '프리 가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싱크홀'


뿐만 아니라 '싱크홀'은 좌석점유율과 판매율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돌파와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 '싱크홀'은 각종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영화다.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이 출연했고 '타워' '7광구'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초대형 싱크홀의 스펙터클과 유쾌한 스토리로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리며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오락 영화 '싱크홀'이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싱크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