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태국 재벌'과 결혼한 신주아, 태국서 '반정부 시위대' 마주치고 두려움 호소

인사이트Instagram 'shinjooah'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태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발한 이들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태국 재벌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신주아가 반정부 시위대를 마주치고 불안한 마음을 표했다.


지난 17일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국 현재 상황"이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위 현장을 볼 수 있다.


신주아는 "휴, 어떡하냐. 태국에도 봄날이 오기를"이라며 현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앞서도 신주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국 시간 밤 9시부터 통행금지. 경찰들 출동"라며 시위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jooah'


당시 신주아는 "제발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현재 태국 시위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국 내 경기 침체와 미진한 백신 접종 등을 꼬집으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쁘라윳 총리에 불만을 품은 군부 내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쁘라윳 총리가 조만간 계엄령을 선포할 수도 있다는 예측도 일고 있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 재벌 2세이자 사업가 라차니쿤과 결혼했으며 현재 태국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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