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박수홍 하차' 요구하는 글로 뒤덮인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 상황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방송인 박수홍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지난 16일부터 MBN 교양 프로그램 '동치미'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100개 이상 올라왔다.


'동치미'는 현재 박수홍이 출연하고 있는 유일한 방송 프로그램이다.


친형과의 재산 분쟁으로 인해 대중의 지지를 받았던 박수홍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싸해진 건 사생활 문제 때문이다.


인사이트MBN 홈페이지 


박수홍은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운우리새끼'에서 약 6년 가까이 노총각 콘셉트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28일 2년 7개월간 연인 관계였던 김모씨와 혼인신고를 선언했다.


방송을 위해 노총각 행세를 해온 것이 드러나면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이 과거 연인들에게 심각한 '데이트폭력'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박수홍은 김용호를 고소한 상태로 허위 사실을 일방적으로 주장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동치미' 출연진과 노마스크로 결혼 파티를 한 사실을 대놓고 알려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인사이트JTBC 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