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오는 18일 월간 룬테라 토너먼트 '패의 전쟁' 4회차 대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의 전쟁'은 게임 크리에이터 '따효니',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 우승자 '터진티모' 등 카드 게임 분야의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총 4개의 팀을 이뤄 매달 1회씩 새로운 주제로 대전을 치르는 LoR의 이벤트 매치이다.
이번 4회차 토너먼트는 제작진이 사전에 준비한 12개의 다양한 컨셉덱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각 팀은 매치 시작 전 추첨을 통해 12개의 컨셉덱 중 3개의 덱을 선정하며, 중복된 덱은 나올 수 없다. 4강과 3·4위 결정전은 팀 당 선정된 3개의 덱 중 2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결승전은 팀 당 3개의 덱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경기는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강과 3·4위 결정전은 BO3, 결승전은 BO5로 치러진다.
한편 지난 7월 진행된 3회차 토너먼트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빛의 감시자 아크샨 vs 몰락한 왕 비에고'를 주제로 진행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승전에서는 'Uncharted'(김느낌, 터진 티모, SDARO)팀이 '0터러인생'(J01, 윈터러, 수습인생) 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Uncharted'팀은 누적 포인트 11점으로 팀 순위 1위에 올랐다. 현재 '0터러인생', 'Afreeca Freecs', '지지자불여호지자'가 차례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레전드 오브 룬테라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과 대회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의 개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설 및 진행으로는 최광원 캐스터와 'DK' 이대근, '이카루스' 박새인이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