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을 영입했다.
1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김채원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쏘스뮤직과 계약했다.
김채원은 쏘스뮤직에서 준비 중인 새 걸그룹 멤버로 활동할 계획이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해당 걸그룹에는 아이즈원 출신 멤버 2~3명 정도가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인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도 영입을 추진 중이나 하이브 레이블과 일본 소속사 측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합류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아이즈원 출신 멤버는 가수보다는 연기자 쪽에 뜻이 많아 합류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즈원에 최종 선발되지는 않았지만 Mnet '프로듀스 48'에서 기대를 모은 출연자도 멤버 발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해당 걸그룹이 론칭될 경우 하이브 레이블은 가장 많은 아이즈원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아이즈원은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지난 4월 말 해체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오는 24일 리더였던 권은비가 첫 솔로 앨범을 내며 '포스트 아이즈원' 첫 주자로 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