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0일(화)

요즘 레깅스에 이어 여성들 사이에서 일상복으로 유행 중인 '하이브리드 웨어'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최근 2030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편한 운동복이 일상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유통 업계는 다양한 애슬레저 의류를 선보이고 있는데, 입고 외출할 수 있는 일상복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웨어 역할을 하는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이브리드 웨어는 피트니스는 물론 수영, 골프, 일상복까지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는 패션 제품이다.


그중 최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선보인 '스윔웨어'와 '액티브웨어'가 각광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먼저 수영복의 경우 기존 래시가드, 비키니 등의 수영복은 대부분 방축 또는 방수 가공을 한 면직물에 광택을 내는 '친츠가공'을 거쳐 일상복으로 입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젝시믹스는 '엑스프리즈마' 원단이 적용돼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엑스프리즈마 스윔웨어'를 출시했다.


수영복은 물론 운동복, 일상복 세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여름에 적합하게 자외선 차단 기능에 땀과 물을 빠르게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성까지 장착했다.


운동복과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액티브웨어의 경우 가벼운 하이킹, 골프, 테니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깅스와 쇼츠, 레깅스를 결합한 스커트 등을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운동할 때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들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액티브 웨어 가운데 '피케 티셔츠'의 경우, 액티브한 활동 시에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와플 조직으로 편직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특징이 있다. 원단은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을 적절히 배합해 뛰어난 신축성과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투인원 H라인 스커트'는 레깅스와 스커트를 결합해 만든 제품으로, 쿠션감과 신축성이 좋은 양면 쿠션지 소재를 사용했다.


한편 젝시믹스 관계자는 "레깅스들은 물론이고 올해 새롭게 출시한 '스윔웨어'와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액티브웨어'가 운동복과 일상복으로 겸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근 출시되는 하이브리드웨어의 원단은 일상복으로 입어도 문제없게 출시되고 있어 고객들이 일상복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