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강한 자외선 막아서는 착한 '비건 선케어'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달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환경·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비건' 시장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건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국내외 비건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비모뉴먼트 달바의 상품 기획 총괄 임유진 이사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도 효과가 뛰어난 고기능성 제품을 충분히 구현 할 수 있기에 비건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환경오염으로 오존층이 파괴되어 자외선량이 증가한 요즘, 친환경적인 성분과 우수한 자외선 차단효과, 끈적임 없는 사용감 등 다양한 기능성까지 갖춘 선케어 제품 3가지를 소개한다.


전 제품 저자극 임상시험, 항산화, 보습에 탁월한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사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의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 SPF50+ PA++++'은 까다로운 이탈리아 비건 인증 브이라벨을 획득한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 선크림이다. 항산화 효과에 우수한 화이트 트러플을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피부에 자극이 되는 20가지 주의 성분을 배제했다. 수분 에센스 제형으로 바르는 순간 빠르게 스며들어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들뜸이나 밀리지 않아 메이크업 전·후에 사용하기 좋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달바


더바디샵의 '스킨 디펜스 멀티 프로텍션 로션'은 가벼운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이다. 면포유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까지 받아 안전하고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UVA및 UVB를 동시에 차단해주면서 촉촉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스킨케어 후 얼굴과 목에 발라 피부에 흡수시켜 주고, 필요할 때마다 덧발라 사용하기 좋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달바


아떼의 '비건 릴리프 선케어'는 스위스 천연 원료 기반의 식물성 처방을 중심의 제품이다. 프랑스의 '이브'와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자연 유래 성분 60~70%이상을 함유해 순하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은 뛰어나다. 백탁없이 투명하게 발리는 수분 에센스 질감으로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여름철 사용하기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