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SUV 뽑기 전 봐야하는 '미친 경사'의 롤러코스터 암벽 등반하는 지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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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청난 경사를 자랑하는 기암괴석, 그 위로 차들이 달리기 시작한다.


금방이라도 뒤로 떨어져 내려올 듯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는 3대의 자동차가 높은 경사를 자랑하는 기암괴석을 타고 올라가는 영상을 재조명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6년 자동차 회사 지프(Jeep)가 브랜드 75주년을 맞아 공개한 것으로 지프 체로키, 랭글러, 랭글러 루비콘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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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Jeep Korea'


3대의 차량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곳은 바로 오프로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미국 유타주 모아브의 사암 능선 '라이온스 백(Lion's Back)'이다.


이곳은 무려 350ft(약 107m) 높이와 65˚ 경사를 자랑한다. 자칫하면 굴러떨어질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곳이다.


체로키와 랭글러 그리고 루비콘은 놀랍게도 이런 높은 라이온스 백을 거침없이 타고 올라갔다 내려왔다.


혹시라도 미끄러져 내려오진 않을까 보는 이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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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Jeep Korea'


이런 역대급 스릴감으로 이곳은 한때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성지였다.


이곳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인해 오프로드 SUV를 꿈꾸는 이들도 많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곳은 현재 폐쇄돼 갈 수 없는 상태다.


한 차량이 이곳을 오르다 아래로 굴러 30ft(약 9m) 아래로 떨어진 이후 2004년 폐쇄됐기 때문.


이에 지프는 이곳 소유주에게 특별히 부탁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공개 이후 이곳을 등반하고 싶어하는 차주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SUV를 꿈꾸고 있는 이들이라면 아래 영상으로 놀라운 등반 장면을 확인해보자.


YouTube 'Jeep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