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논란 6개월 만에 팀 탈퇴..."5인 체제 활동"

인사이트YouTube 'M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여자)아이들 수진이 결국 탈퇴를 결정했다.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금일(14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M2'


앞서 지난 2월 수진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진이 술, 담배를 하는 것은 물론, 친구들을 왕따시키고 괴롭혔다고 폭로했다.


수진은 세세한 기억이 없다며 억울하다고 호소했고,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A씨를 고소했다.


하지만 동창생인 배우 서신애도 중학교 시절 수진에게 일방적으로 비난과 인신공격을 당했다며 폭로를 이어가 또 한 번 파장이 일었다.


수진과 소속사는 한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약 6개월 만에 탈퇴를 결정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금일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여자)아이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당사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