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지"···아프리카TV 비주얼 TOP 여캠이 한 말

인사이트BJ 화정 /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린다. 찐친이 될 수 있다는 의견과 한쪽이 한쪽을 무조건 좋아하게 돼있다는 의견으로 갈린다.


한 아프리카TV 여캠은 이 갈리는 의견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남녀 사이에는 친구가 절대 성립될 수 없다고 했는데 나름 반박 불가능한 이유를 들었다.


최근 아프리카TV TOP 티어 여캠 중 한 명인 BJ 화정은 '남사친·여사친'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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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만약 내 남친이 여사친을 만나러 간다고 하면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남친을 소개시켜준 믿음직한 친구라 할지라도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술. 아무리 친구라 해도 남자와 여자가 함께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면서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나 사석에서는 방송에서처럼 빙구 같이 굴지 않는다"라며 "애교도 좀 있고 알게 모르게 끼도 부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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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게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 말투, 성격이다"라고 덧붙였다.


화정은 "진짜 친구면 내가 아무리 그래도 괜찮아야 하는 거 아냐"라며 "근데 얘네들이 그 끼에 넘어가더라 계속. '화정이가 나 좋아하나?'이러며 넘어간다고"라고 말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한쪽이 잘 생기거나 예쁘면 결국 한쪽이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게 화정의 주장이었다.


이 말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았다. 화정 같은 여사친이 끼를 부리면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화정은 2013년 아프리카TV에 데뷔한 뒤 올해로 8년째 여캠 방송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