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로이게임즈(ROI GAMES)​​ / Youtube

국산 공포 게임의 전설로 통하며 발매 14년이 흐른 지금도 아프리카 TV 등지에서 시현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화이트데이'가 모바일로 재탄생한다.​

5일 로이즈 게임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이트데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원작 PC 게임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모바일로 재현한 그래픽과 수많은 유저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귀신들린 수위'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모바일 '화이트데이'는 원작과 동일한 주인공과 귀신이 등장해 14년전 플레이한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지만, '미생'의 윤태호 작가의 시나리오 참여로 한층 더 치밀한 스토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게임은 오는 2015년 하반기에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며 구체적인 가격과 콘텐츠 구성은 추후 발표될 계획이다. 

via 로이게임즈(ROI GAMES)​​ / Youtube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