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31살 유부녀인데 '헌팅' 당했다며 "아직 안죽었다" 좋아한 아옳이 (영상)

인사이트YouTube '아옳이'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약 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아옳이가 촬영 도중 헌팅을 당하고 기뻐했다.


최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조 들여서 만들었다는 신상 호텔 스위트룸 호캉스, 헌팅 당한 썰 푼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생과 함께 즐거운 바캉스를 보내던 아옳이는 호텔 내에 있는 바에 갔고 "나 유부녀인데 오랜만에 이런 힙한 데 온 것 같아"라며 즐거워했다.


그러던 중 아옳이는 급하게 자리를 다른 데로 옮겼다.


인사이트YouTube '아옳이'


아옳이는 "제가 유부녀인데 헌팅을 당했지 뭐예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밝게 웃더니 "아직 죽지 않았다고"라며 기뻐했다.


옆에 있던 동생은 헌팅을 시도했던 남성이 결혼했다고 해도 안 갔다고 말을 보탰다.


아옳이는 "저희가 뭔가 우물쭈물해 보이니까 여기 직원분이 오셔서 안쪽으로 자리 옮겨주신다고 해가지고 더 좋은 자리로 왔습니다"라고 정확한 상황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아옳이'


동생은 "그래서 저희 언니가 기분이 조금 들떠있는 상태예요"라고 알렸고, 아옳이는 연신 브이 포즈를 취했다.


이어 동생은 아옳이 대신 결혼한 사실을 해당 남성에게 말했는데 '그걸 왜 네가 대답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동생은 이전에도 길거리 지나가다가 아옳이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물었던 남성이 있었다며, 그때도 결혼한 사실을 대신 말하자 남성이 '네가 왜 그걸 대답하니'라는 반응을 드러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1년 생으로 올해 31살인 아옳이는 지난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서주원과 결혼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young_aori'


YouTube '아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