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후 2016년에 해체한 2NE1. 오랜만에 2NE1의 멤버였던 산다라박과 공민지가 재회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TATV '아이돌리그 시즌3'에는 공민지와 에프엑스 루나가 출연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MC인 산다라박은 오랜만에 공민지를 만나고 행복해했다.
이들은 전국을 강타했던 2NE1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녹화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아이돌리그 시즌3' 예고편에서도 두 사람이 'I don't care'를 부르는 모습이 살짝 나왔다.
여전히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에 루나는 "이 두 사람 (같이 있는 거) 너무 보고 싶었다.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산다라박과 공민지는 'I don't care' 외에 'Lonely'도 부르며 팬들의 추억을 소환할 계획이다.
5년 만에 화음을 맞추는 산다라박과 공민지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하단 영상을 확인해보자.
한편, 2NE1 멤버들은 재결합에 대한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공민지는 올해 초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나와 "모든 멤버들이 다시 뭔가 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도 "우리가 골다공증이 걸릴 수 있으니 그전에 뭉치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박봄도 멤버들과 재결합에 대한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