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구찌가 '여름 패피' 겨냥해 출시한 54만원짜리 신상 슬리퍼 '구록스'

인사이트Instagram 'chrystallocadi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4대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구찌에서 크록스 스타일의 슬리퍼를 출시했다.


'키작남녀'들이 사랑할 '통굽 버전'으로 나왔다.


최근 구찌는 슬립온 샌들을 출시했다.


국내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슬립온 샌들은 빨강, 파랑, 검정, 하양, 보라 색상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hreadsgen'


이는 블랙 러버 샌들에 컷아웃 모티브 모노그램을 더해 스타일을 완성한 제품이다.


평범한 크록스 디자인처럼 보이는 슬리퍼지만 구찌 로고를 더한 덕분에 화려함을 놓치지 않았다.


굽이 높아 비 오는 날에 신어도 신발 안에 물이 잘 안 들어간다는 장점도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ilis_pina


여름철 신고 다니면 순식간에 인싸에 등극할 것만 같다는 후문이 자자하다.


이미 해외 패피들 사이에서는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린다며 예쁘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할머니 댁 욕실화 같다", "'구록스(구찌+크록스)'가 나왔다" 등의 웃픈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ofiamcoel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