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이광수가 결혼을 못 하고 있는 김종국한테 여동생과의 소개팅을 주선한 적 있다고 알린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광수가 또 한 번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방송에서 김종국이 결혼을 못 하는 이유를 신동엽이 궁금해하자 이광수는 김종국 엄마 앞에서 말 많고 추남이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이날에도 이광수는 김종국 관련 얘기를 이어나간다.
이광수는 "김종국과 사돈이 될 뻔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김종국한테 자신의 여동생 소개팅을 주선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끝내 김종국과 여동생의 소개팅이 성사되지 못했던 '웃픈' 사연까지 밝힌다.
이후 여동생은 지난 2015년 다른 남성과 결혼을 했는데, 이광수는 "여동생이 종국이 형을 통해 새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한다고 해 그 정확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이광수는 절친한 김종국, 유재석, 조인성의 각기 다른 고민 상담 스타일을 공개하며 칭찬인 듯 칭찬 같지 않은 애매한 뒷담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광수의 김종국 관련 얘기를 들을 수 있는 '미운 우리 새끼' 254회는 오는 15일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