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성난변호사' 포스터, (우)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사도'에 이어 10월 신작 '성난변호사'도 합성 포스터가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성난변호사' 포스터 비교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
언뜻 봐서는 두개의 포스터가 흡사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주인공 이선균이 다리를 올리고 있는 테이블이 약간 다르다.
원본 속 테이블은 이선균의 머리를 비추고 있지만 조작된 포스터에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합성돼 있다.
앞서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합성한 영화 포스터들이 유포돼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무엇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합성 사실을 눈치챌 수 없을 만큼 교묘하게 합성돼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via (좌) 쇼박스, (우)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