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계속 엇나가는 24살 아들을 쫓아냈다는 엄마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다.
지난 12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진 측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12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한 사연자는 "24살 된 아들이 있다. 제가 (집에서) 쫓아냈다"라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이 자신의 지갑에서 10만 원, 20만 원씩 빼가는 것은 물론 "핸드폰 요금이 320만원이 나왔다"면서 아들의 잘못된 행동을 털어놨다.
특히 그는 아들이 연필로 다른 사람을 찍어내리기도 했다며 폭력성이 심각하다고도 알렸다.
아들이 한 일을 모두 들은 MC 서장훈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놀라며 한숨을 크게 쉬었다. MC 이수근 역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서장훈은 "(아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회가 있었을 텐데"라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연자는 아들을 생각하다 눈물도 보였는데, 서장훈과 이수근이 과연 어떤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을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고민을 들어주며 뻥 뚫리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