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은퇴 선언하고 ‘플렉스TV’ 이적해 30분 만에 별 풍선 300만 원어치 받은 갓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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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돌연 아프리카 TV 은퇴를 선언했던 BJ 갓성은.

아프리카 TV를 은퇴한 갓성은이 플렉스 TV로 이적해 방송을 시작한 지 30여 분 만에 엄청난 양의 별풍선을 받았다. 이른바 '이적·복귀 선물'을 받은 것이다.

지난 12일 오후 갓성은은 새로운 플랫폼인 플렉스 TV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갓성은이 플렉스 TV에서 처음 방송을 진행하자 많은 시청자들이 빠르게 몰려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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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은은 방송을 시작한 지 약 30분 만에 시청자들로부터 별풍선 38,200개를 받았다.

수수료 30%를 제외한 뒤 이를 현금으로 환전하면 무려 약 270만 원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플랫폼으로 이적하자마자 엄청난 수입을 올린 것이다. 시청자들은 "은퇴 후 복귀가 너무 이르지만(?) 어차피 예상했었다"라며 별풍선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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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갓성은은 지난 10일 지난 10일 갓성은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8년간 정들었던 아프리카TV 안녕, 저는 떠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아프리카 TV 은퇴를 선언했다.

아프리카TV 은퇴 선언의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그가 '베스트 BJ'를 받지 못한 것을 주된 이유로 추측하고 있다.

베스트 BJ가 될 시 별풍선 수수료가 30%까지 인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BJ는 수수료가 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