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최근 유튜버로 변신한 가수 김종국이 첫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12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위로그 아니고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침대에서 막 일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상의를 탈의한 채 그윽한 미소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그의 모습은 일명 '자기야 왜 또 칭얼거려 짤'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침대에서 일어난 김종국은 "오늘 딱 하루 쉬는 날이어서 처음으로 브이로그를 찍어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산균을 먹은 뒤 아침식사에 나선 김종국은 "혼자 사는 사람들이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고 그러는데, 저는 배고플 때 두 개씩 챙겨먹고, 단백질 제품을 같이 먹는다"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TV를 틀고 뉴스를 보는가 하면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이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잔망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평소 운동영상만 올리던 그의 유튜브 채널에 첫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격렬히 환호했다. 이들은 "드디어 브이로그다",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 "대박", "첫 브이로그 시작부터 큐트(?)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