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에이엠스토리, 드라마 '보이스 4 : 심판의 시간' 메이킹 스토리&대본집 출간... 예약판매 시작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이엠스토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판사 에이엠스토리가 7월 31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4 : 심판의 시간'의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보이스 4 : 심판의 시간' 메이킹 스토리 & 대본집" 출간을 앞두고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이스 4 : 심판의 시간' 메이킹 스토리 & 대본집"은 살리는 청력과 죽이는 청력 간의 대결을 바탕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4 : 심판의 시간'의 제작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시놉시스와 시즌 4 주요 에피소드 대본, 제작진과 배우 인터뷰, 미공개 고화질 스틸 컷을 비롯해 '보이스' 전 시즌에 등장한 핵심 인물들의 신상명세서, 히스토리 등을 담아 '보이스' 전 시즌을 리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보이스 메이킹 스토리', '보이스 대본' 등 두 개의 챕터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챕터 '보이스 메이킹 스토리'에서는 '보이스' 시즌 4 기획 의도와 시놉시스를 비롯해 주연 배우 이하나, 송승헌, 역대급 악역을 맡은 배우 이규형, 골든타임팀의 강력한 팀워크를 연기한 배우 김중기, 송부건, 백성현, 손은서, 강승윤의 스페셜 인터뷰를 사진과 함께 담았다. 더불어 제작진 인터뷰가 함께 실려 드라마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대사, 연출, 소품 등의 고증 과정과 한 편의 드라마가 어떠한 디테일을 통해 완성되는 지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주요 사건 서류, '보이스' 전 시즌의 핵심 인물 신상명세서 등을 함께 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전 시즌을 이끌어 오는 강권주(이하나 분)의 시즌별 히스토리를 심도 있게 구성하였으며, 시즌 4의 역대급 악역인 동방민(이규형 분) 캐릭터의 탄생 배경 등도 만날 수 있다. 함께 실린 '보이스' 전 시리즈 주요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공개 스틸 컷은 '보이스' 마니아층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두 번째 챕터 '보이스 대본'에서는 섬세하고 체계적인 표현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마진원 작가의 대본을 그대로 실었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 속에 전개되는 강렬하고 긴박한 극 상황을 통해 장르적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대본은 이번 시즌의 주요 사건이 등장하는 1~6부로 구성했다.


스튜디오 드래곤 김영규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보이스'는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소재를 내세워 사회 문제를 담아내는 주제 의식으로 주목받아 온 시즌제 작품"이라며 "마진원 작가의 대본과 메이킹스토리가 담긴 이 책이 사회의 축소판인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인 NTV '보이스 110 긴급 지령실' 우노우에 다카히로 프로듀서는 "'보이스'가 시즌을 이어가며 전하려는 메시지와 의도 그리고 촘촘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긴장감, 표현력이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라며 "단순한 범죄물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라는 점이 NTV가 최초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으로 '보이스 1'에 이어 '보이스 2'를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보이스 4 : 심판의 시간' 메이킹 스토리 & 대본집' 예약 판매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며, 예약 구매자에게는 출간 기념 특별 굿즈 '폴리스 라인 폰 스트랩'을 증정한다. 정식 출간일인 오는 27일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