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전 남자친구에게 차단을 당한 적이 많다고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는 유정이 신입 인턴으로 출연했다.
이날 과도한 집착으로 전 남자친구에게 차단을 당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를 듣던 유정은 "차단은 저도 많이 당해봤어요"라고 뜬금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정은 고등학교 때 만났던 친구라며 관련 일화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4년을 만났거든요"라고 말했고, 딘딘이 집착 때문에 차단을 당했냐고 묻자 그건 아니라고 밝혔다.
유정은 "싸우다가 너무 화가 났나 봐요. 연락이 자꾸 안돼요"라고 회상했다.
성시경은 "상처 주려고 하는 거예요"라며 "나의 차단을 받아라"라고 분석했다.
유정은 "차단은 하지 말아라. 사람은 말이 왔다 갔다 해야 되는데"라며 "맛이 정말 가더라고요"라고 알렸다.
이에 성시경은 "맛이 가죠"라면서 "본인을 핥아보면 진짜 맛이 가 있어"라며 팔을 핥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