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자두가 '퍼펙트라이프'를 통해 숨겨왔던 가족사를 공개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자두의 8년 차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집안 곳곳에 있는 아이들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자두의 집안 곳곳에는 아이들의 흔적이 발견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육아 중이냐'는 질문에 자두는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가서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넷을 함께 돌보는 중"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Instagram 'jadu_35'

이에 이성미는 조심스레 자두의 자녀 계획을 물었고, 자두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서 살면 된다"며 조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자두는 남편과의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귀가한 남편을 '허니'라고 애칭을 부르며 '뽀뽀 세례'를 퍼부은 것은 물론, 남편의 다리 위로 두 다리를 얹는 등 서슴없는 스킨십 릴레이를 펼쳤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를 본 지켜본 이성미는 "여태 애정만 가득했는데 부부 싸움은 어떻게 해요?"라고 질문했다.

자두는 "나는 영어로 말이 안 나와서 '오빠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하면서 번역기 돌려서 보여 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재미교포 남편이 한국말이 서툴러서 생긴 말실수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00년대 초 히트곡 '김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자두의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Instagram 'jadu_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