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020 도교올림픽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전웅태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11일 텐아시아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웅태의 방송 날짜는 조율 중에 있다.
앞서 전웅태는 올림픽 전 근대5종을 알리기 위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로는 첫 예능 나들인 셈이다.
거기에 전웅태가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인 '나 혼자 산다'로 출연 방송을 선택했다는 점은 더더욱 모두의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전웅태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운동부터 식단, 여가 시간 등 근대5종 국가대표의 하루 일과를 빠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전웅태는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근대5종의 불모지인 한국에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현재 전웅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방송 역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 측은 펜싱 남자 사브르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오상욱도 출연을 결정 짓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