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람의 이빨이 잇몸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페이스북 '치주과학 클럽(Periodontology Club)'에는 잇몸에서 영구치가 나오기 전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보통 유치는 생후 6~8개월경 아래쪽 앞니부터 나기 시작해 2년에 걸쳐 전체 치열이 완성된다.
갓 태어났을 때는 치아가 보이지 않지만, 이미 치아는 출생 전부터 턱뼈에 있다가 적당한 시기가 되면 올라온다.
이후 신체가 성장하면서 더 크고 튼튼한 영구치가 나오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유치가 빠진 다음 어떻게 영구치가 나오게 되는지를 볼 수 있다.
영구치는 유치의 위, 아래 잇몸뼈와 턱뼈에 각각 자리 잡고 있다.
적절한 때에 유치가 탈락하고 나면 모습을 드러낸다.
이외 추가로 전해진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은 마찬가지로 확인된다.
만약 청소년기에 유치가 빠질 시기가 지났는데도 아직 남아있거나, 이미 빠졌는데도 영구치가 나지 않는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설마 이빨이 저렇게 숨어있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인체의 신비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