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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10일) 하루 동안 2,2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어섰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 이동량까지 증가하면서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 22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천 223명 중 국내 발생은 2천 145명, 해외 유입 사례는 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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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진자가 2천 223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21만 6,206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666명 서울 661명 경남 141명 부산 126명 인천 112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2천 13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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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달 여름 휴가, 광복절 등의 이유로 이달 중순부터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달 말까지 수도권에 진입하는 4개 휴게소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복절 연휴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