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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 TV BJ 바미가 차 사고로 인해 뜻하지 않은 휴방을 하게 됐다.

지난 9일 바미는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국에 "차 사고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바미는 "올림픽대로에서 집 가는 중에 옆 추월 차에 사고를 당했다"며 "살짝 박힌 정도라 크게 다친 곳은 없고 지금 보험사 부르고 기다리는 중에 공지를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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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은 충돌이었는데도 벨트 맨 채로 오른쪽으로 몸이 튕기면서 오른쪽 팔꿈치 찌었는데 오른쪽 승모근에 담이 와서 혹시 몰라 병원은 좀 다녀와야할 것 같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별일 없으면 제 시간에 방송 켜겠다"고 약속했다.

짧은 글과 함께 바미는 사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 뒷좌석 문 쪽에 눈에 띄는 흠집이 나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한산한 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 둔 채 보험사를 기다리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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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 소식을 전한지 약 4시간 뒤 바미는 또다른 공지를 올렸다.

바미는 "여러분 오늘 쉬고 내일 휴방 반납하고 올게요"라며 결국 이날 방송은 휴방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집 오자마자 긴장 풀렸는지 잠시 잔다는 게 지금까지 자버렸다"며 "화들짝 놀래서 일어나보니 방송시간이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내일도 무리하지 마세요", "방송보다는 건강이 우선입니다", "사고 후유증 조심하세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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