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역대급 스토리의 마블 영화 '데드풀 3'이 돌아온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Collider)'는 데드풀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3에 관한 주요 정보를 직접 공유했다.
그는 "데드풀 3 촬영이 70%의 확률로 2022년 8월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3의 각본에 대해 "사람들의 허를 찌르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매우 재미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출연은 물론 각본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몰리뉴스와 함께 작업하고 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이 있고 똑똑하다. 그 세계를 너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신뢰를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에서 "데드풀 3은 MCU에 포함될 것이며 R등급(청소년관람불가)로 제작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3편부터는 MCU에 합류해 '어벤져스' 세계관과 공유될 가능성도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다만 마블 스튜디오가 데드풀 3 출시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한 바는 없다. 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데드풀 3을 언급함에 따라 오는 2023년에는 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