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산하로 갖고 있는 하이브가 새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
하이브는 지난 2019년 인수한 자회사 쏘스뮤직과 합작해 신인 걸그룹을 준비해 왔다.
이 팀을 위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SM에서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 인기 걸그룹을 키워낸 민희진 브랜드총괄(CBO)이 의기투합했다.
하이브 고위관계자는 아시아경제를 통해 "4분기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정확한 일정과 멤버 수, 음악 장르 등은 아직 대외비"라고 귀띔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준비 중인 걸그룹이 "블랙핑크와 견줄만 한 외모와 실력을 갖춘 신예"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이브는 늦어도 연내에는 이 걸그룹을 데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적인 가수가 된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의장과 걸그룹 제작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민희진 CBO가 힘을 합쳐 만드는 걸그룹이라는 점은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태다.
하이브는 이 걸그룹 제작을 위해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한국 등 7개국 총 16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