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허벅지 힘으로 '수박' 3초 만에 박살 내버린 국가대표 선수 (영상)

인사이트JTBC '뭉쳐야 찬다 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허벅지 힘으로 수박 깨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인도 BTS'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장군이 출연했다.


이날 이장군은 텀블링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탄탄한 몸과 큰 키를 뽐내 모든 심사위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피지컬 체크에서 이장군은 허벅지로 수박을 깨겠다고 밝혔고 MC 김성주는 "허벅지가 두꺼워 보이지는 않거든요?"라면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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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뭉쳐야 찬다 2'


격투기 선수 김동현 역시 "자르기 힘든 수박이다"라며 수박 깨는 걸 성공하긴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장군은 "(허벅지가) 두껍다고 힘이 센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이장군은 바닥에 앉아 다리를 쭉 펴고 허벅지 사이에 수박을 끼우며 준비 자세를 취했다. 망설임 없이 그는 "자!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허벅지에 힘을 줬다.


그가 허벅지에 힘을 주고 3초 만에 수박이 산산조각 났고 스튜디오는 감탄과 박수로 가득 찼다.


특히 감독 안정환과 코치 이동국은 눈 깜짝할 사이 벌어진 일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를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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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뭉쳐야 찬다 2'


앞서 정형돈은 이장군이 나오자 "제너럴"이라고 외치며 "우리나라 한 명뿐. 이분이 왔다 그러면 사실 말이 안 된다"면서 그의 출연이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이장군은 인도에서 카바디 역사상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받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은 '슈퍼스타'다.


특히 그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카바디 종주국 인도를 꺾고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최초 축구 오디션으로 팀을 꾸려나가는 JTBC '뭉쳐야 찬다 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된다.


※ 관련 영상은 1분 2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뭉쳐야 찬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