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호감녀한테 찐으로 마음 생겨 "너가 나한테 오고 있어" 그림 고백한 덱스 교관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2'로 얼굴을 알린 덱스 교관(김진영)이 박지은에게 달콤한 말로 호감을 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조이' 6화가 올라왔다.


'러브&조이'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기로에 선 네 쌍의 '남사친', '여사친' 출연자가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는 데이트 선택권을 가진 김진영이 박지은을 선택해 도자기 만들기 데이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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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두 사람은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서로에게 선물할 도자기 컵에 그림을 다 그린 두 사람은 각자 컵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먼저 박지은은 "그냥 나를 떠올릴 수 있는걸 그려봤다. 날 보고 토끼상이라고 해서 토끼를 그려봤다"고 말했다.


김진영은 "꽃은 너, 돼지는 나다"라며 "넌 네 번째로 등장했으니까 네 번째 꽃이다. 나는 세 번째로 등장한 돼지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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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이어 그는 "이건 '너가 나한테 오고 있다'라는 뜻이다"라고 덧붙여 설렘을 자아냈다. 그의 말대로 김진영이 컵에 그린 그림에는 꽃에서 시작한 발자국이 돼지를 향해 가고 있다.


박지은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몰랐다. 감동적이었다"라고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김진영은 해석에 대해 묻는 손민수의 질문에 "'나는 이미 너한테 가 있어. 그니까 너가 나한테 오면 돼'라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나름대로 진심을 담아서 말을 했다. 그게 정확히 잘 전달 됐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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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