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9년 만에 '4강 진출' 신화 쓴 한국 여자 배구팀이 받는 '포상금' 수준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4강 진출과 올림픽 4위를 기록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연맹과 협회로부터 총 4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일본과의 예선전을 모두 이기고 8강전에서 터키를 3-2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이후 브라질과 준결승,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선 아쉽게 패했지만 아시아 중 1위, 전체 4위라는 성적표를 들고 귀국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이 목표한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여자 배구는 올림픽 무대에서 충분히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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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국배구연맹은 대표팀에 기존 포상금 1억 원에 추가로 격려금 1억 원을 주기로 결정했다.


통상 올림픽 포상금은 금메달 5억 원, 은메달 3억 원, 동메달 2억 원, 4위 1억 원이었지만 한국배구연맹은 9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추가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도 포상금 2억 원을 지급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8강 진출 포상금 1억 원에 4강 진출 포상금 1억 원 등 총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단은 총 4억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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