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DSP 연습생 생활하며 아이돌 준비했던 '415만 유튜버' 도로시

인사이트Instagram 'mgain8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매운맛 최강자로 알려진 먹방 유튜버 도로시의 놀라운 과거가 공개됐다.


도로시는 지금의 활동명으로 영상을 올리기 전 '광저우 사는 여자'라는 명칭의 채널을 운영하며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중국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구독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도로시는 지난 10년이 넘게 먹는 방송만 보여줘 왔기에 그의 과거 이력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도로시는 '얼짱'이라는 키워드가 한 창 유행하던 당시 1세대 얼짱으로 이름을 날렸다. 당시 도로시와 함께 이름을 알린 '얼짱 스타'는 남상미, 박한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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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거기에 도로시는 2004년경 DS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도 했으며 그 시절 동방신기 김재중과 셀카까지 찍을 정도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로시는 2005년에는 배틀 신화 4기에 출연했다가 중국으로 여행을 간다며 자진하차 했었고, 도로시라는 활동명으로 유명 먹방 유튜버가 됐다.


도로시는 일반 사람들은 쉽게 먹지 못하는 정도의 매운 음식을 고통스러워 보이는 기색이 전혀 없이 먹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미 매운 음식인데도 청양고추를 또 뿌려 먹기도 하며 캡사이신을 넣고 조리한 음식도 자주 등장해 매운 음식 먹방은 도로시의 주 콘텐츠이자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결국 도로시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구축해가며 구독자 415만 명을 보유하는 인기 유튜버로 자리잡았다. 


한편 도로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빈혈과 고혈압이 너무 심해서 모든 조절을 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전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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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orothy]도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