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전웅태, 대한민국 최초 '근대5종' 동메달···정진화는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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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웅태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근대5종'에서 메달을 따냈다.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이 열렸다.


앞서 전웅태는 펜싱, 수영, 승마까지 치르고 중간 점수 831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육상, 사격에서 전웅태는 역전을 거듭하며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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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의 '근대5종' 동메달은 한국 역사상 처음이다. 이전까지 한국 근대5종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1위였다.


전웅태와 함께 경기에 임한 정진화는 1466점으로 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금메달은 1482점을 얻은 영국의 조셉 충, 은메달은 1477점 이집트의 아메드 엘겐디가 차지했다.


한편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치러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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