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수많은 구독자와 팬덤을 보유 중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최근 빠니보틀(34)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멈췄던 여행을 다시 가겠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제가 작년 3월에 귀국을 했으니까 (해외로 여행을 안 간지) 1년하고도 3년이나 지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비행기 표를 이미 구입했다"라며 "1~2달 사이 안쪽으로 출국할 거다. 여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알렸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빠니보틀은 "이번에도 그냥 제멋대로 할 생각이니까 (영상 올라오면) 재미있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여행 장소와 정확한 일정은 비공개했다.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각한 상황이라 제대로 된 여행 콘텐츠를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도전해보겠다는 빠니보틀.
그의 활동 재개 소식에 팬들은 반색하면서도 "건강 조심해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
한편, 빠니보틀은 무려 6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그는 비슷한 콘텐츠를 찍는 다른 유튜버들이 호텔 등에서 머물며 예쁜 경관을 보여줄 때 힘들고 어려운 여행 유튜버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큰 인기를 끌었다.
빠니보틀은 유라시아 대륙 등 해외를 주로 다녔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 이후에는 국내 여행 영상도 올린 바 있다.
YouTube '빠니보틀 Pani Bo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