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4회말 미국에 솔로포 허용해 '0-2'로 지고 있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인사이트KBS2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 선발 투수 이의리가 4회 미국에 솔로포를 허용했다. 경기 스코어는 0-2로 미국이 리드하고 있다.

 

5일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미국과 패자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선발로 등판한 이의리는 1회말 무실점으로 잘막았지만, 2회말 잭 로페즈에 적시타를 허용해 먼저 실점하고 말았다. 점수는 0-1.


하지만 이의리는 실점 이후 다시 안정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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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에디 알바레즈와 타일러 오스틴을 상대로 삼진으로 잡아낸 뒤 트리스톤 카사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이어 4회말에도 토트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에릭 필리아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아웃 카운트를 하나 남겨두고 제이미 웨스트브룩에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한국은 현재 5회말 미국에 2-1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