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곽진언·김필·볼빨간사춘기와 순위 겨루던 '슈스케6' 브라이언 박 근황

인사이트(좌) Mnet '슈퍼스타K 6', (우) 153 entertainment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슈퍼스타K 6'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브라이언 박의 근황이 공개됐다.


브라이언 박은 곽진언, 김필, 볼빨간사춘기 등 화제성 높은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한 Mnet '슈퍼스타K 6'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엑소 '으르렁'을 열창하며 심사위원 윤종신과 에일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슈퍼위크'는 물론 TOP11까지 진출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53 entertainment


방송 후 브라이언 박은 '으르렁'을 작곡한 신혁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153줌바스(Joombas)뮤직그룹에 들어갔다. 이후 '쿨하지 않아도 쿨하다'라는 뜻의 니브(Nlve)라는 활동명으로 샘 김, 헤이즈와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는 등 한국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비오디엔터테인먼트


니브는 싱어송라이터뿐만이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기량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니브의 첫 작곡가 데뷔는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였다. 이 외에도 그는 NCT U의 'My Everything',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 박혜원의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을 작곡했다.


또 슈퍼주니어, 폴킴, CLC, 엑소, 크래비티, 정세운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작업도 함께 하며 '뮤지션의 뮤지션'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53 entertainment


그런 니브가 지난 7월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일기처럼 써 내려간 첫 번째 미니앨범 'Broken Kaleidoscope'을 발매하며 다시 한번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m Alive'를 비롯해 6월에 선공개되었던 'ESCAPE', 그리고 'Maybe I Wanna Die', 'Perfect Dancer', 'To: My Dear Friend' 등 총 5트랙이 수록되었고, 이 앨범의 모든 곡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져 있는 한 편의 자전적 에세이로 완성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53 entertainment


앨범 발매 전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니브는 어딘가 외롭고 무언가 갈망하는 듯한 깊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슈스케6' 브라이언 박이 이렇게 잘생겼냐", "그때도 훈훈했는데 더 잘생겨졌다" 등 달라진 니브의 외모에 대해서도 칭찬을 쏟아냈다.


니브는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 가수든 프로듀싱이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