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wirazka16 /Instagram
가을을 맞아 길거리에 쏟아지는 낙엽을 새로운 용도로 활용한 소녀가 있다.
최근 폴란드의 16세 여고생 조안나 위라즈카(Joanna Wirażka)가 자신의 SNS에 꾸준히 게시하고 있는 낙엽 그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안나는 길거리에 흔히 버려진 낙엽 중 깨끗한 것을 골라와 캔버스 대신 사용해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은 물론 런던, 뉴욕 같은 유명 도시들도 그려냈다.
또한 미술을 한번도 정식으로 배워본적 없는 조안나가 오직 독학으로 이런 멋진 그림들을 그려냈기에 전문가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한 전문가는 "오히려 정식 미술을 배운 적 없기 때문에 낙엽을 캔버스로 쓰는 창의성을 발휘한 것"이라고 말하며 그녀의 잠재성을 칭찬했다.
조안나가 SNS에 공개한 낙엽그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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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