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MIT에서 만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트랜스포머' 책상 (영상)

via 미래예보 / Youtube

 

세계 최고의 대학 매사추세츠 공학대학(MIT)에서 개발 중인 책상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주고있다.

 

지난 2일 유튜브 미래예보 채널에는 'MIT에서 만든 트랜스포머 책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책상은 일종의 레고 형태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모양을 변형시킨다. 

 

이를테면 사용자가 타블렛 PC와 스마트폰을 내려 놓으면 책상은 자동으로 모양을 바꿔 타블렛과 핸드폰 받침을 만들어 낸다.

 

이어 노래를 재생중인 스마트폰을 내려 놓자 책상 전체가 하나의 생명체처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음악을 표현하고 메세지가 오면 물결 진동을 보내 사용자에게 알림을 주기도 한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히로시 이시이(Hiroshi Ishii) 교수는 "물리적 재료와 디지털이 만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장치"라며 트랜스포머 책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Tangible Media Group / Vimeo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