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 탈모를 겪고 있다.
지난 2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형탈모 깜짝 놀랐네.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 보네. 맘 아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동성의 정수리 쪽에는 한눈에 보일 정도로 원형 탈모가 진행된 모습이다.
이에 인민정 씨는 "나에게 말은 안 하지만 힘든 게 다 보이고 혼자 참아내고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조금만 더 힘내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 편히 먹자. 저녁 맛있는 거 차려줄게"라면서 김동성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9일 유튜브 웹예능 '만신포차'에 출연한 김동성은 전처와 협의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월 300만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경제 활동이 어려워져 양육비 미지급 부모 신상 사이트인 '배드파더스'에 등재됐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1년 반에서 2년 가까이 양육비를 주지 못하면서 약 6천만원 정도가 밀렸다면서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5월 인민정 씨와 재혼했다. 김동성은 지난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새로운 연인 인민정 씨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