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fouseyTUBE /Youtube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타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몰카' 또는 '도촬(도둑 촬영)'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풍자하기 위해 유튜브 스타인 '파지튜브(fouseyTUBE)'가 그냥 웃어 넘길 수 없는 '뼈 있는' 몰래 카메라 영상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절친한 친구의 여자친구가 샤워를 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하는 '사전 각본'을 미리 준비한 뒤 실행에 들어갔다.
미리 계획된 몰래 카메라인 사실을 모르는 남성은 자신의 '베프'가 여자친구의 샤워 장면을 몰래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몰카(prank)'를 진행해 자신을 속이는 것으로 의심했지만 여자친구의 '100만불짜리' 연기에 완전히 속는다.
via fouseyTUBE /Youtube
눈물까지 보인 여자친구의 모습을 본 이 남성은 자신의 친구에게 휴대폰 카메라를 보여달라고 요구한다.
친구가 계속 거부하자 급기야 분노가 폭발하면서 친구를 바닥에 내동댕이 친다.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 직전 모든 상황이 '몰카'였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남성은 친구가 '도촬'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는 허탈한 웃음을 터뜨린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20여일 만에 650만건 조회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via fouseyTUBE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