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귀찮아도 하루 '5번' 양치해야 치아 건강 지킬수 있다

인사이트SBS FiL '아수라장'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정의학 전문의 민혜연이 하루에 양치를 5번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3명의 MC가 게스트 박슬기와 함께 '노화 방지법'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혜연은 노화 방지 비결로 "자신 있게 웃을 수 있게 만드는 아수라템"이라면서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법을 공개했다.


'워킹맘'인 박지윤, 정시아, 박슬기는 아이들에겐 하루 3번 양치질시키지만 본인의 양치질은 건너뛰는 경우도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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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FiL '아수라장'


이에 민혜연은 "사실 양치질은 하루 4번 하는 게 좋고, 가장 좋은 건 5번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치아 관리를 위해서 민혜연은 "기상 후, (세끼) 식사 후, 자기 전에 양치질하는 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는 동안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된다"면서 기상 후 양치나 가글을 꼭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민혜연은 "자기 전 양치질이 중요하다"라며 자는 동안 치아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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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FiL '아수라장'


양치 후 치실을 사용한다는 박슬기에게 민혜연은 "치실 습관은 너무 좋은 치아 관리법이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그는 "치실은 양치 전에 하는 게 더 좋다"라며 몰랐던 사실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민혜연은 음식물 찌꺼기가 있는 상태로 양치하면 치약 성분이 치아 사이에 들어가기 힘들다고 설명했고 "치실로 찌꺼기 제거 후 골고루 양치해야 치아를 불소로 깨끗하게 코팅해 줄 수 있다"라고 알렸다.


한편 치아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SBS FiL '아수라장' 6회 방송은 4일 오후 8시에 SBS M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인사이트SBS FiL '아수라장'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양치 자료 사진 /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