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건강 급격히 안 좋아졌다며 영화 '젠틀맨' 하차한 한소희

인사이트Instagram 'xeesoxe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4일 영화 '젠틀맨' 제작사 측은 엘리트 열혈 검사 김화진 역을 맡았던 한소희가 건강상 이유로 아쉽게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소희는 드라마와 여러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 '젠틀맨' 제작진과 협의해 배역을 준비해 왔다.


그러나 그는 피로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 하차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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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9아토엔터테인먼트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하였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한소희 씨는 당분간 건강 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한소희가 영화 '젠틀맨'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주지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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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xeesoxee'


이에 한소희의 출연 취소가 알려지면서 팬들은 주지훈, 한소희의 조합을 보지 못한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사 측은 여자 주인공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지만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현재 JTBC '알고있지만,' 유나비를 연기하며 파트너 송강과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인사이트tvN '어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