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귀엽던 유아인은 저녁이 되자 '조태오'가 됐다"


via 연합뉴스, 부산국제영화제

'소년'의 모습으로 부산에 등장한 30살 배우 유아인이 같은날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다.

 

지난 3일 유아인은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도' 야외무대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융인은 캐주얼한 옷차림에 앞머리를 내려 한층 풋풋하고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이 모습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산됐고, 많은 누리꾼이 3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유아인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그러나 유아인은 같은날 영화 '베테랑' 속 조태오를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재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저녁 유아인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에 참여했다.

 

유아인은 정갈하게 빗어넘긴 2:8 헤어스타일에 블랙 폴라티 차림으로 한층 남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내는 유아인의 모습에 여성팬들은 연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