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대윤(33·노원구청)이 2020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승에 진출했다.
한대윤 선수는 잠시 뒤 메달에 도전한다.
2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는 남자 사격 25m 권총 속사 예선 스테이지2가 열렸다.
한대윤은 예선 스테이지2에서 4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대윤은 지난 1일 열린 25m 권총 속사 예선 스테이지1에서도 4위에 오른 바 있다.
속사 경기는 1회당 15발씩 총 4회를 쏘는 경기다. 1일 차에 30발을 쏘고, 2일차에 30발을 쏜다.
결선에 진출한 한대윤은 8초 과녁 총 98점, 6초 과녁 총 98점, 마지막 4초 과녁에서 총 94점을 쐈다.
도합 585점으로 4위에 오른 한대윤 선수가 메달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