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DAEBAK FAMily [대박패밀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동국의 자녀들이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1일 음원 사이트 멜론에는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가 '설수대'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힘을 내요'라는 곡 음원이 올라왔다.
'힘을 내요'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곡이다.
노래 초반 설수대는 "마스크 안 쓰고 맑은 공기 맡고 싶어요",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싶어요"라는 가사를 씁쓸히 읊조렸다.
하지만 이내 곡 분위기는 반전됐다.
YouTube 'DAEBAK FAMily [대박패밀리]'
설수대는 신나는 리듬에 맞춰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혼자라는 생각에 슬픈가요? 모두 다 힘을 내요! 조금만 웃어봐요. 찡그린 얼굴을 잠시 지우고 다 함께 웃어봐요"라는 희망찬 가사를 불렀다.
설아, 수아, 시안이의 어머니 이수진 씨는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마음을 노래로 담았다. 대한민국 여러분 조금만 더 힘을 내요, 힘을 내!"라며 해당 곡을 발표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설수대의 '힘을 내요' 뮤직비디오는 이동국의 가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대박패밀리'에 올라와 있다.
설아, 수아, 시안이는 뮤직비디오에 옷을 맞춰 입고 나와 하나도 맞지 않는 율동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비주얼 멤버'이자 팀의 막내인 시안이를 계속 괴롭히는 설아, 수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YouTube 'DAEBAK FAMily [대박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