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알고있지만,' 유나비(한소희 분)가 박재언(송강 분)과 양도혁(채종협 분)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1일 공개된 JTBC '알고있지만,' 8회 예고편에서 양도혁은 유나비에게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유나비는 갑작스러운 고백에 혼란스러운 듯 눈물을 흘렸지만 이후 양도혁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그는 양도혁이 "(갤러리전) 어시스트는 구했냐"라고 묻자 박재언을 떠올리며 "왜 바람피우는 기분이 드는 걸까"라고 고민했다.
유나비는 양도혁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다짐하지만, 박재언의 스카우트 소식에 또 다시 신경 쓰며 끝나지 않은 박재언과의 관계를 보여줬다.
박재언도 잠을 자는 가벼운 사이였던 유나비에게 진심으로 흔들렸는지, 양도혁에게 도발했다.
박재언은 "나비가 나한테 많이 흔들리나 보다"라며 양도혁에게 아찔한 견제를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31일 방송된 '알고있지만,' 7회에서 박재언은 유나비와 양도혁의 친밀한 모습에 질투심을 느끼며 유나비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유나비는 애써 박재언을 외면했지만, 두 사람만 남은 자리에서 박재언은 "보고 싶었다고. 넌 나 안 보고 싶었어? 내가 정말 놓길 원해?"라는 말로 유나비를 흔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친구들 몰래 키스를 나누며 이전과 같은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을 가지며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알고있지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JTBC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